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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눈물 흘릴 때, 어빈 알롬, 임옥희 역, 2006, 리더스북

니체가 눈물 흘릴 때, 어빈 알롬, 임옥희 역, 2006, 리더스북





- 우리는 우리의 비밀을 아는 사람에게 증오를 느끼게 된다. 그들이 따뜻한 감정으로 우리를 사로잡으려 들기 때문이다. 그 순간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타인에 대한 동정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감정 위에 군림하는 권력을 다시 획득하는 것이다. 


- 나를 죽이지 못한 것은 무엇이든지 결국 나를 강하게 만든다.


- 박사님이 사랑한 것은 그런 사랑이 당신 안에서 만들어내는 즐거운 감각이니까요! 박사님은 욕망을 사랑하는 것이지 욕망을 사랑하는 것이지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을 하랑하는 게 아닙니다. 


- 사랑하면서도 동시에 혐오하는 사람의 포로가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는 나 역시 알고 있다.


- 갑자기 난 그녀가 무력하단 걸 꺠달았지. 자기 자신의 행동마저 통제 할 수 없는, 사실 나만큼이나 무력한 존재라는 걸 말일세. 우리는 둘다 강박적인 상대방의 드라마에서 대리 배역에 불과했던 거야. 





- 2014 다이어리


- B에게 추천받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