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씨451, 1966, 프랑소와 트뤼포, 영국
Fahrenheit 451, 1966, Francois Truffaut
- 화씨451 은 책이 타는 온도다.
(사실 원작 작가 레이브래드베리는 팩트 체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ㅎ
책은 그 재질에 따라서 타는 온도가 다르겠지만, 소방서장도 몰랐기에 그 대화가 일어나는 그 순간 책을 하나 불태워 보았고 그 온도를 이야기했다고 한다.
'화씨451')
꽤나 상징적인 임펙트를 주기에는 좋은 어감이다.
- 정제된 디자인들
- 레이 브래드베리의 동명 소설이 있다. 원작.
원작도 한번 읽어보고 싶을 정도다.
- 다소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엔딩장면이 모두 이해하게 해준다.
- 프랑소와 트뤼포의 첫 영어 영화였는데, 그는 개인적으로 부자연스러운 영어 대사 외에 프랑스어 더빙판에 더 만족했다고 한다.
이 에피소드가 재밋었던 것은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언어가 번역의 과정을 겪게되면 그 의미를 100% 담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마지막 장면에서 그 책의 언어로 그 책이 되는 것이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