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브라질, 1985, 테리 길리엄, 영국

브라질, 1985, 테리 길리엄, 영국 1985

 

- 디스토피아적 미래에 관한.  

- 영국식 유머가 조금씩 들어가서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2005)가 연상되었다. 물론 이 영화가 깊이가 더 있다.  

- 악몽에 등장하는 다이묘와 일본 우끼요에에 나올법한 귀신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서 사용했다고 한다.    

- 중간중간에 영화의 오마주를 발견할 수 있다. 옮긴 부서에서 책상을 가지고 아웅다웅하는 모습에서 모던타임즈를, 후반부 청소기가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서 걸어가는 인물들과 깨진 안경의 조합은 전함포템킨을

그리고 여성이 큰 트럭을 몰고가는 모습에서는 최근 영화이지만 매드맥스가 떠올랐다.

- 디렉트컷으로 보아서 개봉되었던 엔딩과는 다른 엔딩이었다.이전의 영화장면 위에 인물들이 등장하는 모습에서 김기영 감독의 '화녀' 엔딩과 비슷했다.

- 서류와 관료주의에 대한 비판이 주가 되어서 그런지 미래사회가 영화의 배경이지만 꽤나 엔틱한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다.

- 영화 제목이 브라질인 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설명이 되어있었다.    엔딩과 오프닝에 나오는 노래 제목도 브라질인 것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쉬울듯하다.   

The myth behind the name of the film relates to Terry Gilliam being at a beach in the UK one day. Apparently, the weather wasn't particularly great, but a man was sitting on the beach alone listening to the famous song (on a stereo) that we hear in the film. Gilliam was fascinated by the man sitting there, despite all the "adversity", and this became the theme and name for the film.(IM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