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모니카와의 여름, 1953, 잉마르 베리만, 스웨덴

모니카와의 여름, 1953, 잉마르 베리만, 스웨덴

Sommaren med Monika, 1953Ingmar Bergman











- '에로영화의 원형'이라고 이야기되곤 한다. 


- 모니카로 분한 Harriet Andersson는 정말 여름과 어울리는 여자였다.

사실 '모니카와의 여름'이라고 제목만 보았을 때는 뭔가 하하호호하는 청춘영화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청춘이 성장하는 영화이기에 청춘영화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들이 마주하는 것은 푸른 청춘이 아니라 어른의 책임감이었다.


-'봄에 만나 여름에 사랑하고 가을에 이별하고 겨울에 어른이 된 그들의 이야기' 라고 시놉시스에 설명되어 있었는데 정말 예쁜 말이다. 


- 모니카에게 분노하면서 씁쓸하게 끝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