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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 장영혜중공업이 소개하는: 우리는 할말이 없고 그것과 싱크가 맞아떨어진다, 아트선재센터

2017.02.09

장영혜중공업이 소개하는: 우리는 할말이 없고 그것과 싱크가 맞아떨어진다, 아트선재센터

 

 

 

 

- 170209 (목) 오후4시

 

- 장영혜중공업은 http://yhchang.com 이다. 서울해서 작업하는 장영혜중공업은 그들이 제작한 음악에 특징적 텍스트를 붙인 애니메이션으로 26개의 언어로 된 작업을 하며 주요 미술관에서 전시했다... 장영혜(한국)와 막 보쥬(미국)는 장영혜중공업의 대표이며 2012년 록펠러 파운데이션 벨라지오센터의 크리에이티브 아트 펠로우로 선정되었다.

 

 

- 장영혜중공업 전시의 리플렛은 80g 정도의 매우 얇은 종이었다. 그래서 더 소중히 여기게 된다.

 

- 그들은 배움을 주는 선생님이 아니었다. 그냥 예술가일 뿐이었다.

   그래서 더 멋있어보였다.

 

- 그들은 일반적으로 메일에 답장을 안한다고 한다. 

 

- 매우 흥미롭게도...세대 비판적인 그들의 작업과 달리 장영혜중공업은 매우 위트있었다. 다만 작업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문에 뭔가 작가들마저 작품처럼 느껴졌다.  

  예술가들을 꿈꾸는 꿈나무들? 앞에서 예술가는 정말 좋은 직업이라며 이야기하는 것이 뭔가 나에게는 남다르게 다가왔다. 

  미술판이 그렇게 순탄하지 않은 것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장영혜씨는 막 보쥬가 '예술가는 대학을 안나와도 괜찮아요'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여러분 대학은 나와야됩니다'라고 했다. 이번 토크에서 제일 인상깊었다. 매우 한국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모더레이터 : 정연심 교수님

 

 

- 정치적인 내용의 작업과 더 정치적이었던 아티스트 토크 이후의 인사들.

 

 

- 녹음과 타이밍은 제한되어 있었다. 그래서 다음의 메모만 남아 있었다.

 

 

 

왜 삼성인가.

 

미국의 Mark Rothko 예술가는 복잡한 사고를 단순하게 표현한다.

삼성의 큰 의미는 모르니 구체적인 형태는 될 수 있을 것이다.

 

Simplity & Easy. 단순성. 쉬운것.우리의 삶을 가능한 한 단순하게 하자

복잡한 것을 추구하는 것은 삼성, 정치인, 교수이다.

 

삼성을 비판하는 것 같지만 우리는 박애주의자다 

 

Samsung means to come ( 이때 의미는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과 가깝다)

Samsung love us. 그러니 손길을 마다할 이유가 있을까

삼성은 우리와 자려고 하는 것 같다. 오르가즘도 삼성없이는 안될 것이다. 

 

삼성은 대기업이지만 한국의 일상에 들어온다.

 

아트선재에서 1층의 작업에는 욕을 넣지 못한다. 그 이유는 퍼플릭 스페이스이기 때문이다. 

 

장영혜 중공업도 죽었다고 생각하세요.

 

No, It's beautiful word.

 

예술계는 아름답고 좋은 곳 같다.

죽을 때까지 천재적인 작가로 믿고 살 수 있다.

 

학위는 꼭 따세요.

 

미술계에서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유명해 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