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앤짐, 1961, 프랑수와 트뤼포, 프랑스
Jules et Jim, 1961, François Truffaut
-짐은 생각했다. '인간의 법을 재발견하려는 건 좋지만 생존법칙에 순응하는 실천이여야 한다. 우린 생의 원천을 가볍게 어겼고, 우린 패했다'
-뭔가 한국 정서와는 맞지 않았지만, 난 좋았다. 까트린느는 확실히 이기적인 여자이다. 하지만 그게 부러운 것 같다. 진짜 오직 나만 생각한다면 이렇게 사랑하고 싶다.(2012년 다이어리)
♺그리고 7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건데, 파리에서 이미 충분히 그렇게 산 것 같기도 하고....
파리 터가 그런 것인가 탓해보고 싶기도 하다.
♺2018년이 되서야 원작 소설을 읽었다. 개인적으로는 소설보다는 영화에 한표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