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8
아파트는 한국이다, 박철수(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두산인문극장
#00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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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비치보이스>
박완서<닮은 방들>
<아파트에 미치다> “대한민국은 평등사회다”
#01 1920년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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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 줄레리 「아파트공화국」에서 1920년대 아파트 origin에 대한 내용이 잘못되어 있다.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지어진 것만 아파트먼트라는 호칭으로 불렀다.
상업가에 면한 직주근접 아파트가 바로 아파트이다.
당시 한국인들은 나무구조의 장옥(長屋)에 살았었다. 이 장옥은 일본어로는 ‘가축의 우리’라는 의미도 함께 있었다. 일본인들을 위한 것은 보통 주택/한국인은 가축 우리.
일본인들을 위한 보통 주택은 동경에 아오야마가 일부 남아있다(1926)
당시 아파트의 모습은 1층 점포, 2층 집. 화장실이 각기 없어 공동화장실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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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 미쿠니 아파트. 한국 최초의 아파트로 언급되곤 한다. 하지만 동의하지 않는다. 상업가에 면하지 않고, 1.2층이 똑같아야 하는데 이 아파트는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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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도 경성 욱정에 지어진 욱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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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트 슈트(높은 곳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것)
도로에 면하고, 근대식 설비를 구하고, 임대용이고, 가로에 면하면서 중정을 놔두는 방식.>아파트로 이야기한다.
#02 1930년대 조선_아파트 전성시대
♢프랑스의 아파트 -> 미국에서 약간 번형 -> 일본 -> 조선
1937년에 39개소의 아파트를 조사했다고 나오는데, 이는 1920년대부터 아파트가 지어졌지만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파트가 풍기문란하다는 이야기 < 가족 단위가 아니라 독자적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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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 토요다 아파트, 유림아파트, 충정아파트.
1층은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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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니(삼국) 아파트가 후암도에 있었다. 후암동 5거리 쪽에 있었는 듯.
1930년대 아파트를 하나 잡아 최초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미쿠니 아파트 평면도를 보면, 공동화장실, 샤워실이 존재한다.
♢대구 부영아파트에는 방마다 응접실이 있었다. 방은 privite하게
#04 91년도 정부계획 국민아파트
중앙아파트(1957)-종암아파트(1958)-계명아파트-마포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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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산업에 의해서 종암아파트 및 개명아파트 단위세대 평면도에서 가족형아파트로 변모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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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마포아파트.. 담장을 시작한다. 길로부터 멀어진다.
임대>분양. 도시형>단지형. 혈혈단신>가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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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동 아파트 1964.
정동 아파트.
동대문 아파트.
연희동 아파트
>대도시 상업로에 인접해도 화단 등을 설치해서 접근이 안되게
♢인왕아파트. 길과 아무 상관 없는 가게가 생김. 단지 밖과 절연.
#06 욕망이라는 이름의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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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맨션 아파트
단지형 맨션아파트.
경부고속도로로 들어오게 되면 먼저 보이는 것이 맨션 아파트. 굴뚝이 직사각형, 원형은 공장같아 보일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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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금 선투자 방식으로(선분양) 아파트를 만들었다.
1976년 대한주택공사 <주택건설> 내에 아파트 컬러 화보 찾아볼 것
<팔도강산 시리즈> - 국가가 주도한 보랏빛 꿈.
#07 아파트를 욕망하는 사회
단지화 전략의 기형성과 폭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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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바벨탑 공화국>
한국의 종주지표
0.0- 이동성향이 안정되었다.
시장이 만들어낸 가짜 취향. ex) 고층 아파트 뷰
정현목
소설로 읽는 한국주거사
여러 변형 형태가 보인다
서현교수 배흘림기둥의 고백
한옥과 한국주택의 역사
*박철수 교수님... 아마 교양 강좌와 같은 위상이지만, 정말 강연력이 좋으셨다.
시립대에 수업들으러 가고싶은 정도였다.
**저서로 『아파트와 바꾼 집』, 『아파트의 문화사』, 『아파트: 공적 냉소와 사적 정열이 지배하는 사회』, 『근현대 서울의 집, 『박철수의 거주 박물지』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