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2020

유령의 뺨: 김소영, 엄민희, 중간지점, 2020.5.9-5.24 유령의 뺨: 김소영, 엄민희, 중간지점, 2020.5.9-5.24 *반투명 트레싱 페이퍼가 인상깊었던. *김소영 작가의 작업을 보면서는 혼자 이야기를 만들어내려고 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 **꼬마유령 캐스퍼가 생각난다. (여담이지만 캐스퍼의 멋진 활용은 윤원화 기획자의 《어스바운드》 전시에서....!) 중간지점 아카이브
Wallow: 최일준, 쇼앤텔, 2020.9.12-9.29 Wallow: 최일준, 쇼앤텔, 2020.9.12-9.29 **구상과 추상, 재현과 비재현의 문제를 채색되는 물감 자체로 이야기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습도에 따라서 빛깔이 바뀐다고 하였지만 아쉽게도 보지 못했다. 천천히 변화하는 것이겠지....? 쇼앤텔 홈페이지
조은지 개인전: 두 지구 사이에서 춤추기, 대안공간 루프, 2020.1.30-3.8 조은지 개인전: 두 지구 사이에서 춤추기, 대안공간 루프, 2020.1.30-3.8 *또 사진이 없다...... **누가 ‘우리’가 되는가? ‘우리’라는 강력한 정치 신화를 정초하는 정체성은 무엇이며, 이 집단에 속하는 동기는 무엇일까? - 도나 해러웨이Dona Haraway, "사이보그 선언A Cybory Manifesto" 에서 시작하는 서문 ** 종종 '자연'에 대해서 언급하기 위해서 사이버 문명을 끌어들이는 것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이상하게도 나 역시도 인류세와 자연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인간의 문화에 대한 글을 찾아보곤 했다. 대안공간 루프 홈페이지
작은 사람들: 김홍석, 국제갤러리 부산, 2020.6.26-8.16 작은 사람들: 김홍석, 국제갤러리 부산, 2020.6.26-8.16 *F1963 안의 국제 갤러리 **개인적으로 눈길이 갔던 드로잉 작업들 국제갤러리 아트바바 아카이브
스쿱업: 박소현, 박영진, 중간지점, 2020.6.6-6.21 스쿱업: 박소현, 박영진, 중간지점, 2020.6.6-6.21 참여작가: 박소현, 박영진 주최: 중간지점 포스터 디자인: 김정활 중간지점 홈페이지 아트바바 아카이브 *중간지점은 을지로 공간들 중에서도 정사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띄고 있는데, 그렇기에 서문에서 ■, ▣, □을 활용하여 텍스트를 만든 것이 참 귀여웠다.
당신과 내가 손을 잡을 때: The Way We Hold Hands, 김진희 사진전, 라흰갤러리, 2020.7.7-8.8 당신과 내가 손을 잡을 때: The Way We Hold Hands, 김진희 사진전, 라흰갤러리, 2020.7.7-8.8 - 큰 작업들 보다는 아기자기한 작업들과 잘 어울리는 공간. 선을 활용한 작업이었기에 공간 내에서 동선과 잘 얽히고 섥혔던 것 같다. 라흰갤러리 홈페이지
그림과 말, 학고재, 2020.7.1-7.31 그림과 말, 학고재, 2020.7.1-7.31 -작가: 강요배, 노원희, 김정헌, 안규철, 민정기, 주재환, 손장섭, 김건희, 박불똥, 박재동, 성완경, 신경호, 심정수, 이태호, 임옥상, 정동석 학고재 홈페이지
김허앵 개인전: mama do, 킵인터치서울, 2020.1.11-2.2 김허앵 개인전: mama do, 킵인터치서울, 2020.1.11-2.2 -글과 작업이 참 잘 맞았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남의 일 같지 않았기에 더 인상깊었던 글이다. **작가님이 캡션 잘못된 것을 고쳐주셨다
채프먼 씨 내외는 연말 부부동반 모임 참석을 위해 외출하였고 그들의 어린 아들 행크는 부부의 자동차 소리가 멀어지는 것을 확인한 뒤 부엌으로 향했다: 유예림, 쉬프트, 2020.1.2-1.21 채프먼 씨 내외는 연말 부부동반 모임 참석을 위해 외출하였고 그들의 어린 아들 행크는 부부의 자동차 소리가 멀어지는 것을 확인한 뒤 부엌으로 향했다: 유예림,쉬프트SHIFT, 20200102-0121 *보테르와 앤서니 브라운이 섞인 것 같아서 묘한 느낌이 있었다. 회화 전시가 일반적으로 외부의 실재적인 모습에 많이 기대고 있다면, 여기서 보이는 작업들은 또 다른 내러티브에 기대고 있는 것 같았다. 벽에 희미하게 기둥을 그려서 그런지 르네 마그리트의 느낌도 있었다. **작업 제목이 "치과의사 거버 씨는 그녀가 세 달에 한 번 스케일링 받으러 올 때 가장 기쁘다 스코티쉬 킬트를 입고 망을 보는 채프먼과 일행 박제된 곰의 발 세 쌍둥이 중 첫 번째로 태어난 라우라 베르거와 베르거 부인" 등등으로 되어 있었다...
PIECES, 곽기곤Kigon Kwak, N/A, 2019.12.12-2020.2.5 PIECES, 곽기곤Kigon Kwak, N/A, 2019.12.12-20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