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부들 불란서

05. 파리에서 한인치과가기

05. 파리에서 한인치과가기

Aller au rendez-vous avec docteur dentiste.






이빨이 너무 시렸다. 충치가 생긴 듯했다.

한국에 돌아가려면 아직 시간도 많이 남았고, 그래서 치과를 가기로 마음먹었다.

보통 프랑스에서 치과를 가려면 전화해서 약속을 잡고, 약속시간에 맞춰서 간다음에 진료를 받는다고 했다.


찾아보니 프랑스에 유일하게 있는 한인치과가 있었다.😭

불어를 조금해도 의학용어같은걸 못알아 들을까바 걱정이었는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프랑스에서 의사를 찾고,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었다.

http://www.allo-medecins.fr/

https://www.mondocteur.fr/

https://www.doctolib.fr


본 치과는 이 링크로 들어가서 예약을 하면 되었다.

https://www.doctolib.fr/dentiste/paris/insung-jang




바로 다음날 12시로 예약하고 찾아갔다.

작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고, 익히 들었던대로 1인 치과로 운영되고 있었다.

한국식의 치과가 아니여서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오히려 나는 이런 곳이 더 좋아보이기도 하였다.

의사 선생님과 이야기도 더 많이하고 재미있었다.


치아는 충치가 아니라 레진이 살짝 닳아서 그런 것이었다. 레진을 다시 메꾸고 나니 이가 괜찮아졌다.





문제는 보험이었다. 


워홀비자로 와서, 나는 프랑스의 사회보장혜택을 받을 수가 없었다...! 

프랑스 의료보험번호인 sécurité social 과 의료보험증인 carte vitale이 있으면, 병원에 지불한 상당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L'Assurance maladie 

https://www.ameli.fr/


치과 치료의 환급금액



하지만... 워홀비자인 이상 따로 보험에 가입해야 위와 같은 해택을 받을 수 있었다. 

나이별로 차이가 있었다. 


28세 미만

https://www.lmde.fr/

https://smerra.fr/


28세 이상

http://www.cmu.fr/



체류하는 기간을 생각했을 때, 돈을 지불하면서 보험에 가입할 그건 아니었다... 그냥 앞으로 건강해지기로 하였다.


대신 출국할 때 가입했던 한화손해보험쪽에 실비보험으로 청구해 보기로 하였다.

이 역시도 사이트를 찾았다.


한화손해 유학생보험- 보험금 청구

http://www.travelins.co.kr/taverl_02_sec/04.asp

http://www.hanwhasos.com/indemnity/process.php?m=2